Golf cap 2004.06.18 울 동네가 "골프 특구"로 지정된 덕분에 유치원에서 골프 수업을 한다네요. 다른 모자는 애가 땀을 뻘뻘 흘리길래 구멍 "뻥"뚫린 챙모자를 만들어 줬습니다. 미래의 최 경주가 될려나? 말려나? 표정은 벌써 그린 쟈켓 입은 듯...*^^* 사진 찍을 때 하도 장난을 쳐서 건질게 없네요. 실물은 구여운데..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6.04.11
깜찍 발랄 핸드폰 케이스 2004.05.03 누군가가 대학 축제때 과 이름으로 판다고 폰 케이스 몇개 기부하라길래 만들었죠. 실이야 그렇다 치고 요렇게 쬐끄만것 뜨느라 일요일 하루 다 갔습니다. 더 만들 생각이었는데 이걸로 입 닦아야겠네. *^^* 울 아그들은 자기들것을 언제 떠 주냐며, 특히 울 아들 녀석은 팬더가 제것이라고 어..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6.04.11
각진 핸드 백 색깔은 손잡이만큼이나 완전 까망이구요,반짝이땜에 사진은 별루 안 이쁘게 나왔네요. 이것 껍데기 들구 청계천 나갔다가 혼났습니다. 대바늘로 가방 뜨는 사람은 처음봤다며 안감을 안 넣어 준다캐서 어렵사리 부탁해서 맹글었습니다. 핸드백처럼 사방에 각이 있구요,이중 지퍼로 속속들이 알차답..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6.04.11
Two little bleeders. 요 녀석들! 어찌나 샘이 많은지 뭐든지 똑같이 해 줘야 해요~ㅇ 울 두리 눈에 살짝 눈물이 고인것 보이시죠? 둘다 자기것이라고 우기는걸 겨우 달래서 한방 찍었는데 이 사진 찍고난 후 곧바로 둘 사이에 주먹질과 발길질이 난무하는 사태 발생. 에고고~ 누나나 동생이나~둘다 똑같애. 도데체 왜들 싸우..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6.04.10
아후강 주름치마 2005,2,1 아후강으로 주름 치마를 만들면 어떨까요? 너무 투박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모직 스커트의 느낌을 살려 보려고 합니다. 대충 이런 모양으로... 아후강과 대바늘 뜨기를 섞어 뜰 생각으로 머릿속에서 요리 조리 바늘을 움직이다 보니, 그러기 위해서는 바늘을 개조할 필요가 있다고 생..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5.02.13
아후강 짚엎 점퍼 **남아 있는 실을 개운하게 다 써 버린 옷입니다. 지퍼 다는것은 처음이라 이리 저리 궁리해서 달았는데, 다음을 위해서 믿을만한 세탁소라도 하나 알아 두어야겠어요. 2004.10.31 명색이 아후강 카페인만큼 10월의 마지막 날에 아후강 점퍼를 시작했습니다. 실은 예전에 (한 10년쯤 되었을라..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4.11.12
아장 아장 아기 케이프 2004.07.04 이웃 집 아기 돌 선물로 떠 봤지요... 역시 아기것은 뜨기도 재미있고 빨리 뜨니 '캡' 처음 시작코를 손에 걸어서 만들고보니 좀 뻑뻑한 느낌이 들고 자연스레 퍼지는 모양이 안 나더라구요. 수고스럽지만 다 뜨고 난 후 거꾸로 풀어내서(자그만치 297코여유...) 다시 덮어 쓰기로 마감을 하니 훨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4.07.04
초간단 여름용 덧신 2004.05.02 굉장히 간단한 여름용 덧신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어머니께 처음 배워서, 겨울이면 심심풀이로 한두개씩 떠서 주위에 선물했지요. 우리가 어릴때만 해도 집안이 좀 썰렁하니 항상 양말을 신었어야 했는데... 이제는 그저 맨발 보이기 미안할때에 신으려고 여름용 카사리 남은것으로 만들어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4.05.02
Baby bootees 2004.04.26 낼 모레 칠십이신 울 엄니가 떠 주셨습니다. 제가 어릴적 주위의 아기들을 위해, 그리고 제가 첫 딸을 낳았을때 이 양말을 떠 주셨더랬지요... 따로이 끈을 만들어 묶기도 하는데 전 이대로가 더 이뻐 보이네요. 예전에 우리 삼남매에게 떠 주셨던 이쁜것들을 '어떻게 떴드라?' 하시며 지금은 아..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0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