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지기(trip) 60

제주 가족여행,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쉬고 싶다면 비자빌에서...

아이들도 크고 모처럼만에 시부모님을 모시고 떠나온 휴가이기에 몸과 마음을 편히 쉬게하고픈 마음에 선택한 곳, 비자빌. 제주시내에서는 좀 떨어진 곳이라 밤늦게 도착해서 하루를 마감했고 다음 날 아침 홀로 펜션을 빠져나와 이리저리 구경을 했다. 특히 하늘이 너무 이뻐서 잔뜩 담아왔다. 이 곳..

제주 가족여행, 모슬포항과 송악산 해안진지동굴

마라도행과 가파도행 배를 타는 모슬포항으로 떠나본다. 가파도는 청보리가 유명하다하니 아무래도 봄철이 제격이겠다싶었는데 무이파때문에 배가 안뜬다고. 덕분에 인적없는 조용한 항구에서 휴식을 취했다. 본시 이곳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었던 것. 요녀석들이 길을 가득 메우고 있다가 인적이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