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원하는 빨강 스웨터 처음으로 패키지를 사봤다. 딸에게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라고 인터넷 사이트를 알려주었더니 이 스웨터가 색깔도 이쁘고 마음에 든다고 특히나 단추가 이쁘니까 절대 비슷한 것이 아닌 똑같은 단추가 달린 옷을 만들어달라고 한다. 요모조모 따져보니 실만 사는 것보다는 역시나 패키지..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3.02.09
홈패션 두번째 시간-끈주머니 바닥부분의 양모서리에 각을 만들어주니훨씬 이쁘다. 오버록을 하면 저절로 잘라져 나가는 것도 신기~! 문화센터의 미싱은 페달식이라 아직 불안하고 집에 있는 자동식은 편안하지만 되박음할 적에 저절로 스톱을 해버리니까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남편의 운동화 깔창이 분리된 것을..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2.10.12
바느질 첫번째 시간-사각 파우치 놀고 있는 미싱도 자주 만나고 후니마미님의작품활동에 자극을 받아 과감하게 문화센터에 등록을 하고 첫째날. 직선박기,되박기등을 연습하고 만든 첫작품이다. 가장 어려웠던 것은 지퍼에 지퍼머리끼우기. 다른 것에 비해 너무도 금방 만들어져 얼마나 신기한지~. 전철타고 오면서 한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2.09.25
남은실로 여름옷 뜨기 2012,4,3. 후니마미님의 조끼를 같이 뜨기로 했는데 (http://blog.daum.net/touchbytouch/16847702) 겨울모사를 사용할만한 계절은 이미 지났기에 여름면사를 사용해 시원한 조끼를 떠본다. 이 실은 2006년도에 코바늘쟈켓(http://blog.daum.net/touchbytouch/1511961)을 뜨고 남은 실.. 빨강을 메인으로 했기에 남은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2.07.27
추억의 손뜨개 아후강을 아시나요? 추억의 손뜨개 아후강은 70년대,새마을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에 유행했던 기법입니다. 제가 초등학교때니까 정말 추억이 되어 버렸네요. 그때 어머니가 리사와 담당사를 섞어 벌집무늬로 떠주신 자주색 코트를 몇년동안 입었던 기억이 있네요. 스케이트 가방 들고 판문점앞에서 역시나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1.03.21
튤립 carry T 아후강바늘 비교체험.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아후강바늘셋트 carry T 입니다. 대바늘은 신청자도 많아 아예 생각도 안했고 다만 어렸을 적부터 저의 로망이었던 아후강바늘이 있길래 덜컥 신청을 하고 하루,이틀,사흘....... 사실 carry T 는 단 한사람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1.03.21
엄마를 위한 모자뜨기 친정엄마가 전화를 하셨다. 검은색 실이 있느냐고, 왜 그러시느냐고 했더니 머리가 지저분해서 모자를 써야겠다고 하신다. 직접 뜨실려고요? 아니~,아니~, 눈이 침침해서 뜨겠니? 제가 떠서 드릴테니 기다리세요. 그러고도 며칠이 흘러 어젯 밤 실을 찾았다. 일단 겨울이니까 털이 있어도 좋지 않을까?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1.01.31
도일리, 핑크앤 화이트 근 10년간 박혀있던 5P호주사를 이번기회에 다 써버리기로 작정하고 도일리를 만들었다. 흰색과 분홍색은 이제 다 썼고 회색과 자주색은 남아있다. 같은 것을 자꾸만 뜨고 있으니 남편은 도대체 뭘 만드느냐고 궁금해했다. 그저 컵받침인데~ 면사가 아닌 모사라라서 의아하게 생각되었는가 보다. 역시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1.01.21
아들이 잠든 사이에 모자뜨기. 이번 겨울이 참으로 혹독하게 춥다. 이제나 저제나 동장군이 물러가길 기다렸는데 앞으로도 한파가 남았다니 모자없이 다니는 아들녀석의 빨간 귀를 볼 때면 슬며시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 단 며칠을 쓰더라도 따뜻하게 다니라고 모자를 하나 떠볼까? 아들앞에서 시작하면 옆에서 귀찮게 하니 .. 올올이 만지기(knitting) 201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