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지기(trip)

한겨울의 홋카이도-오타루

hohoyaa 2006. 12. 17. 22:37

오타루 운하 가는 길.

'미스터 초밥왕'이란 만화의 주인공인 '쇼타'는 오타루 태생이다.

그의 고향에는 오타루 초밥거리가 있다던데,실제로 있다면 꼭 한번 들러 보라고 남편에게 귀띔해 주었다.

오타루는 19세기 중엽에서 20세기 초에 국내외 무역거점지로 발달한 항구 도시이며 일본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릴만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오타루 운하 가는 버스안.

 

 

 

운하 초입의 술집.운치 있다.

오타루는 예전부터 있던 건물을 개조해서 박물관이나 상점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오타루 운하 공예관 전망대

 

 

 

 

공예관 전망대 입구

 

 

 

 

나선형 계단으로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본 오타루 운하. 왼쪽으로 보이는.

 

 

 

 

운하와 붉은 벽돌  창고 군락과 가스등 .

 

 

 

눈덮인 운하와 오타루 항구.

 

 

 

 

 

 

 

 내려오는 계단.

쪼매 무서웠겠다.

 

 

 

내려오는 길에 찍은 공예관 내부

 

 

 

 

여러가지 유리 공예품들.

 

 

 

오리지널 스테인드 그래스가 너무 아름답다.

 

 

 

 

 

 

 

 

유리 공방.

뒷모습만 보이는 사람이 사부인가 보다.

 

 

돌리고,불고,돌리고...

유리 공예는 체코가 발달했다는데 일본에도 유리 공예관이 관광 명소로 꼽히는가 보다.

한번씩은 다 들러 가는 장소.

 

 

 

 

운하를 따라 서있던 석조 건물 내부를 레스토랑으로 개조 했다.

 

 

 

 

 

 

 

 

 

아까 초입의 술집 전경.

어느새 해가 졌다.

홋카이도는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4시30분이면 어두워진다.

이제부터 운하 가스등에 불이 들어 올텐데...아쉽다.

 

 

 

시장 풍경.

모처럼 사람들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