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도 열심히 찍었건만 글 쓸 시간이 없다...
바깥 전실앞에 방화문을 설치하면서 안쪽에 있던 방화문을 철거하고 중문을 달기로 했기에
실내에 있던 신발장 철거부터 들어갔다.
처음하는 작업이라 아무것도 몰라 많이 헤맸지만 우리 손으로 직접하니까 만족감은 비할데가 없다.
현관문을 철수하고 중문을 달기까지 이렇게 빈한하게 살았다.
그래도 역시 신문지가 샛바람을 막기에는 딱 좋았다.
아이들은 이 신문지문이 마냥 신기한지 들고날 적마다 까르르까르르 웃음소리가 났다.
친환경페인트로 셀프페인팅을 하고 중문을 단 모습.
왼쪽 벽면은 초벌지라 그런가 약간 우는 듯하지만 나중에 책꽂이로 가릴 예정이라 무시.
원래 신발장이 있던 자리에 거실에 있던 분해조립 책꽂이를 두칸 옮겨왔다.
맞은편에는 하나방에 있던 2000피스 퍼즐'책읽는 소녀'를.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책꽂이가 옮겨진 것에 감탄하는 모습.
히야~! 엄마 진짜 도서관같다. ^^
좋아, 결정했어.
흐음~,바로 이 맛이야. 비스듬히 기대니 제법 편안한걸?
마침 미국의 민정이누나가 보내준 책이 왔으니 기념으로다 한컷.
누나,고마워요.
중문설치도,현관문 철거도 할이야기는 많은데.
집안도 어수선하고 마음도 어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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