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방 '나무풍경'의 새로운 풍경 공방에 다녀온지가 6개월은 족히 된 것 같다.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만들던 가구를 서둘러 마무릴 지어 가져온 후로는 영 다시 나가기가 귀찮을 정도로 몸이 처져있었다. 남편도 그렇고 딸아이도 공방에 나가 취미생활을 하라하는데 무슨일인지 내키질 않아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6개월이 .. 딱딱한 것 만지기(DIY) 2012.04.07
꼬맹이 좌식 책상 선물용 꼬맹이 책상을 만들었습니다. 가구를 만들겠다고 공방 다니는 마누라에게 은근히 눈치를 주던 남편이었습니다. 그러던 사람이 하나씩 둘씩 제가 만들어 오는 작품(?)들을 보더니 올 연말 선물용으로 제게 주문을 넣더군요. 고마운 이에게 보답하고자하는 마음은 있으나 남들도 다하는 식상한 .. 딱딱한 것 만지기(DIY) 2008.12.17
분해조립 책장 집에 넘쳐나는 책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시간이 갈수록 쌓여가는 책들, 나중에 다시 보게 될것 같아 버리기도 뭣하고 책이 늘어날 때마다 크기나 모양이 다른 책꽂이를 구입하기도 벅차고요. 그저 쌓아두고 있다보니 오히려 집안이 지저분하고 복잡해 보이기도 하지요. 그런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 딱딱한 것 만지기(DIY) 2008.09.28
쌍둥이 서랍장 ********** 2007,10,25 집안에 서랍장은 몇개 있어도 딱히 요거다싶게 잘 쓰고 있는건 별로 없는것 같다. 더구나 벽장만 덩그라이 있는 상혁이 방은 하나 아빠가 총각 시절에 쓰던 3단 미니 서랍장을 벽장 안에 들여 놓고 쓰고 있는데 버리기엔 멀쩡하고 쓰자니 불편하고 낡았고,,, 잘 여닫기지 않는 낡은 서랍.. 딱딱한 것 만지기(DIY) 2007.10.31
미니 벤취 ****2007.1.5 지난 금요일엔 근 8개월만에 공방에 갔습니다. 처음 기초 작품을 하고는 영 시간이 안나서 미루고 있었길래 이번에 다시 도전 합니다. 오랫만에 회사 가는길이 아닌 다른 길을 가다 보니 세상이 새롭게 보입니다. 어쩌면 어리어리하게 길을 잃을 수도 있는 나이가 되었는지,모든것이 낯설고 .. 딱딱한 것 만지기(DIY) 2007.01.07
상혁이의 공방일기. 오늘은 엄마랑 공방에 왔답니다. 친구들이 아직 안 와서 혼자 놀이방에서 놀다가 여기 저기 돌아 다녀 봐도 역시 심심. 연습 삼아 잘라 두었던 거북이 모양의 나무에 '사포'를 하라고 했더니 저리 신나게 합니다. 일기를 처음 쓰기 시작했는데 굳이 갖고 와서 한다더니 어느새 일기도 뚝딱 해 치웠네요... 작은 새 만지기(children) 2006.04.30
연필꽂이 4월 1일. 첫날 빗속에 상혁이와 함께 공방으로. 기본은 역시 사포. 까짓것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만 팔에 힘이 들어가서 상혁이에게 잔소리를 얻어 들었다. 일단 디자인을 정하고 연필로 대~충. 모양을 내기위해 스카시라는 전기 톱으로 연습中. 전동공구 소리는 무서운데 해 보니까 꽤 재미있다. .. 딱딱한 것 만지기(DIY) 2006.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