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 만지기(children)

하나의 감상 1

hohoyaa 2006. 11. 29. 00:39
토요일, 새로운 만남(1) 2006/11/26 10:16

어제 나는 동생과 엄마와 함께 엄마가 블로그에서 만난 어떤 이모(?)를 만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서 인사동에 도착했다.

 

우리는 작가 선생님을 만나고 온다는 그 이모를 조금 기다렸다.

 

한 5분 정도 지났을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이모가 도착했다.

 

아니 그런데!!!!

 

이모가 아닌 언니.... 28살이라는 그 언니의 이름은 서민정이다. (연옌말구...)

 

(우리 아빠가 가장 막내인 관계로 큰고모 아들인 32살 광수 오빠 까지도 오빠라고 불러왔던 나는

 

28살 란희언니와 동갑내기인 민정이 언니를 차마 이모라고 부를 수 없었다.)

 

상혁이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을 놓기 시작했다... ㅡ_-;;

 

--------------------------점심 시간----------------------------------

 

자 이제 잡담은 그만 하구 점심얘기부터~ *사진 포함*

 

우리는 민정언니가 자주 들렸다는 '차 이야기' 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황토 대나무 냄새가 풍기는 그 집에서 우리는 대통밥(대나무통밥)과

 

삼겹살, 갈빗살을 시켰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기가 나온 관계로 사진은 찢지 못했다 (금방 없어져 버린 고기들... ㅜㅜ;;)

 

 

--------------------------춤추는 타조----------------------------------

 

일정대로라면 칼박물관에 들어가야 한다.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춤추는 타조(?)를 보았다 ㅋㅋㅋ

 

 

~실로 만들어진 꼭두각시 타조~

 


 

옆에 있는 다른 타조는 물도 마실수 있다.

 

하지만! 부리도 실이라서 물에 젖는다는 거~ㅋㅋ

 

 

--------------------------칼 박물관----------------------------------

 

우리는 타조의 유혹을 뿌리치고 칼 박물관에 들어갔다.

 

주인이 불친절 하다는 것이 좀 흠이었지만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칼 박물관의 안쪽 모습이다. 컴퓨터로 올리니까 화면이 좀 깨져서 ...

 


 

오래 전, 병사들이 쓰고 다녔을 투구이다. 어떻게 저렇게 무거운걸 머리에 얹고도 전쟁을 할 수 있었

 

나?

 

 

아래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검은 악마가 쓰는 투구이다.

 

글구 이 밑에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난쟁이 족 김니의 투구.

 

칼 박물관에는 정말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아라곤의 검도 있었고 반지 원정대들의 검도 있었다.
 
그리고 요정계의 얼짱(?) 레골라스의 우아한 검도 있었다.
 
기회가 된다면 슬이랑도 한번 가보고 싶다. ^^*
 

 

토요일, 새로운 만남(2)를 기대해 주세요~ ㅋㅋ

'작은 새 만지기(childr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의 감상 3  (0) 2006.11.29
하나의 감상 2  (0) 2006.11.29
...  (0) 2006.11.21
상혁이와 피카츄를...  (0) 2006.11.07
하나의 "자기 소개서"  (0) 200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