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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동생과 엄마와 함께 엄마가 블로그에서 만난 어떤 이모(?)를 만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타면서 인사동에 도착했다.
우리는 작가 선생님을 만나고 온다는 그 이모를 조금 기다렸다.
한 5분 정도 지났을까?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이모가 도착했다.
아니 그런데!!!!
이모가 아닌 언니.... 28살이라는 그 언니의 이름은 서민정이다. (연옌말구...)
(우리 아빠가 가장 막내인 관계로 큰고모 아들인 32살 광수 오빠 까지도 오빠라고 불러왔던 나는
28살 란희언니와 동갑내기인 민정이 언니를 차마 이모라고 부를 수 없었다.)
상혁이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을 놓기 시작했다... ㅡ_-;;
--------------------------점심 시간----------------------------------
자 이제 잡담은 그만 하구 점심얘기부터~ *사진 포함*
우리는 민정언니가 자주 들렸다는 '차 이야기' 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황토 대나무 냄새가 풍기는 그 집에서 우리는 대통밥(대나무통밥)과
삼겹살, 갈빗살을 시켰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기가 나온 관계로 사진은 찢지 못했다 (금방 없어져 버린 고기들... ㅜㅜ;;)
--------------------------춤추는 타조----------------------------------
일정대로라면 칼박물관에 들어가야 한다.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는 춤추는 타조(?)를 보았다 ㅋㅋㅋ
~실로 만들어진 꼭두각시 타조~
옆에 있는 다른 타조는 물도 마실수 있다.
하지만! 부리도 실이라서 물에 젖는다는 거~ㅋㅋ
--------------------------칼 박물관----------------------------------
우리는 타조의 유혹을 뿌리치고 칼 박물관에 들어갔다.
주인이 불친절 하다는 것이 좀 흠이었지만 신기한 것들이 많았다.
칼 박물관의 안쪽 모습이다. 컴퓨터로 올리니까 화면이 좀 깨져서 ...
오래 전, 병사들이 쓰고 다녔을 투구이다. 어떻게 저렇게 무거운걸 머리에 얹고도 전쟁을 할 수 있었
나?
토요일, 새로운 만남(2)를 기대해 주세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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