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덕분에 컴퓨터보다 전화기를 더 많이 붙잡고있으니 블로깅을 예전처럼 활발하게는 못하고 있다.
그러다 가끔씩 들어와보면 야릇한 댓글들이 눈에 들어온다.
처음엔 그저 이상한 댓글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 날 뉴스에서 관리가 소홀한 블로그를 통한 스미싱이 유행이라는 소식을 듣고나서는 기분이 영 안좋았다.
오늘도 블로그에 들어와 젤 먼저 하는 일이 저런 댓글을 삭제하는 것이었는데 얼마나 많이들 달았는지 페이지를 몇 장 넘겨도 여전히 나타난다.
저런 댓글을 단 사람들 특징이 또 실명인 듯 이름 석자를 단단히 박는다는 것이다.
혹시 불법사이트로 유도하려는 눈속임인 것 같아 아직 한 번도 저 이름을 클릭해 보지는 않았지만
오늘은 혹시라도 내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저런 곳으로 낚시를 당하는 분들이 계실까 봐 이렇게 알림글을 적어 본다.
당신들 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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