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만지기(feeling)

원님덕에 나발불기-초한지 최항우본부장의 팬심.

hohoyaa 2012. 2. 27. 08:17

후니마미님,좀 보세요.

이런게 바로 동우님이 말슴하시는 '인증샷'이에요.

무슨 구석기시대도 아니고 증거사진이라니.......ㅎㅎ

 

 

이번 겨울이 유난히 혹독했기에 아마도 바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많았을 거에요.

더구나 드라마 촬영현장에서의 배우들과 스텝들 모두 예외가 될 수 없겠지요.

앞으로 보여지는 사진은 SBS 월화드라마 "초한지"에서 본부장으로 나오는 '정겨운'님의 팬카페에서 배달되어진 따끈따끈한(?) 아니 신선한 팬심입니다요.

 

 

요렇게 앞을 보면  '소하님'이라는 명찰이 있어요.

어제 일요일엔 소하의 촬영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 생각에 들고왔나 봐요.

 

 

내용이 실합니다.ㅎㅎ

 

 

맛있는 빵도 있고요.

 

 

음료수와 커피.

 

 

그리고 드립커피와 그에 맞는 컵까지 준비해주셨어요.

 

 

일본풍 포장지가 눈에 띄는 이것은??

 

 

아하~! 정겨운의 일본 팬들이셨어요.

한분이 준비한 것인지 여러분이 준비한 것인지는 몰라도 최항우와 초한지의 인기가 바다건너 일본에까지

닿는가 봅니다. 

 

 

아기자기한 내용물이 궁금해서  펼쳐봤어요.

 

 

어? 쵸코렛에 초한지 사진이 들어가 있네요.

 

 

원하는 포장지를 만들어주는 틈새산업이 있는가 봅니다. 

 

 

은근 중독성이 있는 일본과자를 먹으며 정겨운의 팬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졌어요.ㅎㅎ

 

인기많은 스타들에게 반드시 따라붙는 팬심.

그런데 그런 팬심이 비단 스타 한사람만이 아닌 그 주변까지도 챙기는 열혈팬심이 되기까지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풀셋트꾸러미는 아마 감독이하 주요배역들 20여명에게 돌아갔을 것이고 늘 고생하는 스텝들을 위해서도 간단하나마 간식꾸러미가 돌아갔다는데 보통 촬영현장의 스텝들이 100여명에 달한다니 그 많은 꾸러미를 준비한 팬들의 정성이 하늘을 찌를 듯 합니다.

 

 

후니마미님,보셨어요?

이런게 인증샷이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