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수요일,빨간 제라늄 화분이 놓인 카페창가.
광화문 자콥.
카메라앞에서는 언제나 애교가 절로~
저기 빨간 우산, 하얀 우산이 민정이와 유메미루님.
이렇게 조용하던 뒷자리가 한무리 아줌마들의 등장으로 우리의 귀를 괴롭혔다는.
나중에 그런 아줌마는 되지 말아야지싶은 그런 아줌마들의 수다였지만 막상 다른 사람들의 눈엔 우리가 그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어쨌든 무지 괴로웠음.
파스타 앞에서.
민정의 취향.
유메미루님의 취향.
후니마미님의 취향.
요거이 내 취향쏘
유메미루님이 쏘았기에 더더욱이나 맛있었다는.
자리를 옮겨 또 회포를 풀었어도 아쉬운 시간이여.
헤어지는 길목 지하철역사에서 기념사진 한 방.
이 사진 안 올리려다가 올림. ㅜㅡ;
유메미루님은 그야말로 3쾌(유쾌,상쾌,통쾌)하신 분.
더구나 알고보니 나의 초등학교 후배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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