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아침, 게살버섯수프로 따뜻하게~

요즘같이 찬바람부는 계절에 잘 어울리는 중국식 수프.

서양식 스튜보다 간단하고 굴소스의 풍미때문에 아이들이 무척 좋아합니다.

레시피는 여경옥 조리장님의 것을 썼는데 아주 간이 잘 맞고 과정이 간단해서 좋아요.

 

 

재료:게살(게맛살이나 크래미로도 대체 가능합니당.) ,버섯(집에 있는 아무 버섯이나~~),

        색깔을 위헤 브로컬리도 넣으면 좋고 칵테일 새우나 건해삼이 있으면 더욱 좋고요. 

 

국물:물 2컵에 청주 2수저,치킨파우더 1수저,굴소스 1/3수저,소금 약간

        물2컵이면 2인분이랍니다. 

 

녹말물:녹말과 물의 비율을 3:1 로 해서 미리 준비해 둡니다.

 

마무리:계란,참기름 

 

 

전날 밤에 미리 재료를 손질해서 준비해두면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요.

저렇게 부서진 게살은 통게살보다 가격이 저렴하군요.^^

 

 

 물2컵에 청주와 준비된 재료를 넣어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치킨파우더를 넣고 굴소스와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춰 줍니다.

 

 

 준비해 둔 녹말물을 1수저 넣어 농도를 맞추고 계란을 풀어 휘휘 저어 주고

마무리는 참기름으로!

 

 

부재료가 풍부하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지만 이것만으론 왠지 부족한 듯 하여 구운계란을 곁들였습니다.

하지만 계란보다는 중국식 꽃빵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중국식 꽃빵 레시피 아시는 분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