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를 열심히하는 상혁이.
옷도 안벗고 가방도 내팽개친채 급하게 숙제를 하는 이유는 1시간의 게임을 위해서이다.
이 날은 너무도 열심히 작은 투명스티커를 계속 붙이는 모습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다.
그러면서 상혁아하고 불렀더니 저런 표정도 보여주고. ^^
볼옆에 투명스티커 가 붙었길래 떼라고 했더니 구두닦이의 얼굴에 구두약이 묻어있듯이 숙제를 하는 자기 얼굴에는 당연히 스티커가 있어야한다며 떼지 않겠단다.
산만하고 성질급한 녀석이 이렇게 꼼꼼한 작업을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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