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드미와 식빵보관통

이제 제대로 된 식빵을 만들었다.

뚜껑이 있는 식빵틀을 사니 이렇게 멋지게 나오는 것을 ...*^^*

식빵반죽ㅡㅡ> http://blog.daum.net/touchbytouch/16847189

 

 

 

 

이 식빵틀은 대형과 소형 두가지가 있는데 두가지를 다 샀다.

위의 사진처럼 반죽 4덩어리가 들어가는 것이 대형으로 크기도 크고 무겁기도 해서 다루기가 조심스럽다.

그래도 이왕 굽는 빵인데 저렇게 대형으로 해줘야만 아이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식빵을 틀에서 꺼내 식히는 중.

꼬불꼬불 모양이 이쁘기도 하다.

 

 

 

이렇게 보니 각이 잘 살아 멋지게 보이는구나.

 

 

 

 제과점에서 파는 샌드위치용 식빵 못지않다.

 

 

 

 글쎄,,,이쁜 나무 용기에 보관하고 싶었으나 만들기도 그렇고 사려니까 엄청 비싸고.......

유리로 만든 뚜껑만 따로 팔면 받침으로 쓰이는 나무는 만들 수 있겠다 싶어 인터넷을 뒤지다

우연히 락앤락에서 식빵 보관통이 있는 것을 보고 구입했다.

대형 팽드미가 한 통에 다 들어간다.

 

락앤락 밀폐용기는 고열에 가열을 해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안전한 소재인 pp(폴리프로필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내구성 및 내약품성이 매우 우수한 플라스틱 소재로 부드러운 소재 특성상 환경호르몬 물질인 가소제를 필요로 하지 않기에 매우 안전한 플라스틱 소재라고.

국제환경 단체인 그린피스가 미래의 자원이라고 극찬한 pp로 만들었다니 일단 안심을 하고 구매했다.

 

 

 

식빵보관통에는 저렇게 가로막이 있어서 적은 양의 식빵이어도 옆으로 넘어지지 않고

다른 종류의 빵이나 과자도 함께 보관할 수 있어 좋겠다.

 

 

 밀폐야 확실하니까 빵도 마르지 않는다.

늘 식빵을 구워서 비닐 봉지에 넣어 보관을 했는데 이젠 이렇게 제 집이 있으니 마음이 편하다.

그러나,저 식빵보관통을 산 이후로 식빵을 못 만들고 있다.

반죽하느라 팔이 너무 아프당.......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