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두부를 만들자.
가끔 친정 엄마께서 두부를 해드시길래 만들어 드렸다.
1모用,4모用 셋트로 두개를 만들었다.
가운데 구멍을 뚫어 고전적인 두부의 모양새를 갖추고 손잡이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구멍을 내서 물도 잘 빠지게 만들고
4모用은 나중에 칼로 자를 수 있도록 뚜껑부분에 볼록경계를 만들어 주었다.
내 생각대로 두부가 나올런지는 아직 미지수.
모서리는 둥글게 둥글게~~
후니마미님이 만들어 주신 식탁보위에 자리 잡으니 더욱 부드럽고 따스하게 느껴진다.
찬바람 부는 한 겨울 이 식탁보를 깔고 따끈한 손두부를 먹는 기분은 어떨까나...... *^^*
꼭 두부가 아니어도 약식을 담아 모양을 내도 좋을 것 같고, 떡은 못하려나?
먹을것을 담는 것이라 오로지 나무에 사포만 하고 아무런 칠도 하지 않았다.
한셋트는 제주로 갑니다. 애용해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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