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넘브라의 24시 서점-로빈 슬로언 인적드문 어둑한 골목길에 따뜻한 불을 밝히는 서점이 있다면 저절로 그 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질 것이다. 24시간 문을 여는 창백한 편의점대신 책등의 굴곡을 따라 다양한 그림자를 만드는 헌책방이라면 더더구나 날마다 그 서점앞을 서성이게 되지 않을까? 서점이란 공간은 얼마나 상상.. 부엌에서 책읽기/책장을 덮으며(book review) 201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