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해서 뿌듯한 날-나물 무치기 지금 생각하니 외갓집은 야채 위주의 식단이었다. 이모들과 모이면 늘 상추에 호박잎에 깻잎에... 여러가지 나물들을 비비고 싸먹고. 고기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나는 그게 당연하고 또 맛있는 것인 줄 알고 먹었고 초고추장이나 양념 간장,강된장 같은 것들도 엄마를 도와 곧잘 만들었었는데 그런 .. 촉촉한 것 만지기(kitchen) 2009.11.28
빵 만들기 ,,,그 이후. 제빵기를 사고 난 후, 이젠 식구들이 빵을 먹고 싶어할 때마다 빵을 할 수 있다는 안도감에 적잖이 즐거웠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여러 종류의 빵만들기를 시험하고 싶어 빵이 떨어지기를 얼마나 고대했던가. ① 쌀 식빵. 제빵기에 들어있던 서비스 믹스로 만든 빵. 처음엔 가만 놔두어도 저렇게 빵이 .. 촉촉한 것 만지기(kitchen) 2008.12.31
낫또가 김치를 만났을 때 낫또를 처음 먹어 본 하나가 3학년 때 쓴 일기입니다. 낫또에서 나오는 실이 생명의 실이라고 호들갑을 떨더니 일기에다가도 이렇게 적었었지요. 그러나 실제로는 맛이 별로였는지 또 먹고싶다고 해 달라진 않더군요. ^^;; 주말이면 날마다 오늘 점심은 뭘 해 먹일까하고 고민하다가 간단한 재료로 낫.. 촉촉한 것 만지기(kitchen) 2008.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