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갖고싶었던 모칠라를 이번 함뜨에서 만들게 되어 기뻤습니다. ^^
더구나 필다르사의 실은 제가 좋아하기도 하거든요,
전 파랑색계통으로 배색을 했어요.
파란색을 특별히 좋아한다고는 생각지 않았는데 이번에 제 인스타에서 사진을 한꺼번에 보니
대부분 파란색이 주를 이루더군요.
점차 모양이 잡혀가니 가슴이 두근두근하더이다.
중간에 희끗거리는게 싫어서 실을 당겨가며 작업했지요.
덕분에 실이 색상마다 한볼씩 남았어요.
여밈끈도 좀 색다르게 하고싶어서 유튜브 폭풍검색,
구미히모라는 기법을 알게되어 DIY로 도구를 만들어 여밈끈을 완성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꽃무늬랍니다.
그리고 또 폭풍검색.
카드위빙이 딱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래서 기본도구를 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주문을 해서 막상 받아보니 빠트린 것들이 있더군요.
다시 주문하기도 그렇고 앞으로 손뜨개만큼 계속 할 것도 아니니 대충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그렇다보니 셋팅도 힘들어서 커다란 식탁에 대각선 방향으로 실을 셋팅했지요.
어깨끈 만드는데 실길이가 거의2m 가까이 잘라야 하거든요.
그렇다보니 셋팅도 힘들어서 커다란 식탁에 대각선 방향으로 실을 셋팅했지요.
초짜가 너무 어려운 패턴을 골랐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늬가 나타납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제가 들고다닐 가방이니까 괜찮겠지요.^^
이렇게 완성했습니다.
요건 카드리빙 연습한 건데 이것도 이용을 했어요.
이렇게 여밈끈을 잡아주는 역할로.
부착하고 보니 무늬가 뒤집어졌더라고요.
하지만 이 무늬도 제법 이쁘지 않나요? ㅎㅎ
손뜨개가방은 몸판은 이뻐도 손잡이의 늘어짐때문에늘 고민이었는데
정말이지 카드위빙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카드위빙이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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