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트북을 열고 다음에 로그인을 하는데 눈에 들어오는 기사제목이 있었다.
삽화도 눈에 띄지만 기사제목을 보니 요즘 블로그 조회수가 많이 늘은 포스팅(여고생누나가 화들짝 놀란 초등5학년 보건교과서 http://blog.daum.net/touchbytouch/16847512)과 연관이 있어 기사를 (중2때 첫 경험 정양 "학교에서 배운건.."http://durl.me/5x4vnk) 클릭해 보았다.
일단 처음엔 서구의 개방적인 성교육의 효과에 대해이야기하길래 고개를 끄덕이며 기자의의견에 동조를 했다. 그런데 읽어가다보니 지식전달에 치중하는 우리나라 성교육의 실례로 나온 사진이 어쩐지 낯이 익다.
지난 포스팅을 찾아보니 내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을 아래 블로그서명이 있는 부분을 자르고난 후 사용을 했더라. 뭐 내가 찍은 사진이 메인기사에 났고 기자도 내 블로그에 왔었다싶어 영광이긴 하지만 한가지 이쉬운 점은 저 사진의 교과서가 이미 2년 전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당시에 내가 교과서를 읽기에는 이 교과서가 그래도 다방면에서 성이라는 주제를 놓고 접근했기에 충격적이기는 해도 알려야할 것은 알리는 교과서라 생각했는데 기자의 생각은 달랐나 보다.
그런 생각으로 다시보니 네덜란드를 예를 든 것도 2000년도이니 기자 말마따나 LTE급으로 진화하는 독자들의 지적욕구를 채워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내 사진만 아니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기사로 오늘의 포스팅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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