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만지기(feeling)

기지개

hohoyaa 2013. 5. 5. 15:26

 

 

 

어린이날인 오늘의 날씨는 그야말로 화창.

아이들도 남편도 모두 나간 집안에서 불현듯 자리를 박차고 나가게 만드는 5월의 날씨.

열심히 빨리걷기로 한시간동안 동네한바퀴 돌고오니 입술을 핥은 혀에 묻은 짠내가 미각을 일깨운다.

엊그제 선배언니를 따라 다녀온 횡성나들이가 약효를 발휘하는지.

매사 기운없고 우울하던 시간들일랑 이제 멀리멀리 던져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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