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만들었던 감독의자에 이은 2탄.
감독의자가 왜 인기가 있는가했는데 막상 앉아보면 생각보다 편하고 디자인도 좋고 접어놓으면 공간을 덜 차지하고 여러모로 잇점이 많다.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접이식 감독의자 http://blog.daum.net/touchbytouch/16847370
에서 미처 기록하지 못한 부분을 이번에 기록을 해놓는다.
접이식 철물을 살짝 감춰줄 원형목봉에는 송곳으로 자리를 표시해 주고 드릴 프러스로 구멍을 낸다.
팔걸이또한 도안을 대고 모양을 내주고.
의자 다리에도 치구를 이용해 구멍을 낼 위치를 표시해 준다.
재단을 하고 사포를 해서 마감재만 칠해 12시간을 기다렸다가 조립하면 끝.
빨간색 천의 캐쥬얼한 감독의자.
갈아끼우기가 귀찮아서 청지위에 얹어서 사진을 찍었다.
닉쿤의 팬이 이런 빨강색의 천에 닉쿤의 이름을 수놓아 감독의자를 선물했다고 한다.
소녀시대 윤아에게도 선물한다고 주문제작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공방에서 들었는데
역시 인기가 좋은가보다.
보이는 왼쪽의 의자가 2년전 만든 의자.
세월이 흐르니 원목색이 자연스레 짙어져 무색인데도 갈색으로 익었다.
이번에 만든 것도 무색인데 둘을 놓고보니 흰색으로 보인다.
홍송이라 시간이 갈수록 붉은빛이 돌 것이다.
컴퓨터자수를 놓아 더욱 그럴싸하게 만들었다.
컴퓨터자수는 원형을 뜨는데에만 4만원정도 + 자수를 하는 공임이 들었다.
'딱딱한 것 만지기(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튼튼행거 2종. (0) | 2012.12.30 |
---|---|
튼튼 행거-스케치업 (0) | 2012.12.07 |
홍애님 보세요~. 자수입니다. (0) | 2012.08.23 |
나무옹이안에 **있다. (0) | 2012.07.27 |
이동이 편리한 계단식의자. (0) | 201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