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기 전 남편이 작성한 문진표이다.
무작정 표시를 하다보니 60세 이상만 작성하는 페이지까지도 열심히 적었다고 한다.ㅎㅎ
그냥 웃어 넘기면서도 남편의 마음이 궁금했다.
중년의 위기 우울증이 왔으면 어쩌나하는 마음에 살짝 들여다보았다.
다 읽고나니 안심이 된다.
내 남편의 마음은 상당히 건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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