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챙잇적에는 컴컴한 돌밑에서 나오질 않더니 뒷다리가 생기고 앞다리가 생기자 돌위로 올라 와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상혁이 말대로 폐호흡을 하게 되어서 그런가??
아직 꼬리는 길다랗게 매달고~.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가 나오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것 같다.
내가 바빠서 시간이 짧게 느겨졌는지도 모르겠고.
이 고구마그늘 아래를 좋아하는 것 같다.
정말 신기한 개구리.
이건 좀 아니다.
너무 징그러,콩쥐의 밑빠진 독 아래 있던 두꺼비 비슷한 것이....
아직 꼬리는 뾰족하게 남아있다.
그리고 이 후로 보질 못한지 며칠째이다.
상혁이는 집나간 개구리를 찾으려고 돌아 다니는데 난 다시 안왔음 좋겠다.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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