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집 천냥금은 한 여름내내 노숙을 하더니 자기가 누군지 잊어 버렸다.
너무 덥고 힘들고 지쳐서 잠시 누웠다가 그만 나상실이 되어 버렸을까? ^^
아님 옆에 있는 사철패랭이를 좋아해서 그 쪽으로 자랐을까?
아직 열매는 붉은 색을 띄지 않아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네...
줄기 밑둥에서 계속 새 순이 나오고 있는데 어째 분위기가 저 녀석들 역시 옆으로 누울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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