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지는 계절에 생각나는 최고의 반전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일본 추리소설이다. 추리소설과는 너무도 안어울리는 제목. 추리소설이라기보다는 나이듦에 관한 이야기라고 말하고 싶다. 더이상의 이야기는 스포일러가 될 듯하니 애써 자제하련다. 처음 벚꽃이 피기시작하던 즈음 이책을 떠올렸었다. 그리고 몇번의 봄비와 더불어 땅에 떨어진 벚꽃.. 부엌에서 책읽기/책장을 덮으며(book review)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