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위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 살던 곳에서 이사를 했다. 내가 기억하기로 성동구 마장동인가 왕십리 정도가 되었던 것 같은데 그 곳에서 1학년을 마치고 영등포구 끝자락의 신흥 개발지 개봉동으로 이사를 하면서 난생 처음 버스를 타고 통학을 하게 되었었다. 당시엔 전학을 한다는 것이 지금처럼 간단하지가 .. 어루만지기(feeling) 2007.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