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푸른사과가.
오랜만에 들여다본 고무나무에 사과모양의 잎이 생겼다.
엄마가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너무 열심히 읽으니까 고무나무도 덩달아 '스티브 잡스'의 애플처럼 관심받고 싶었나보다고, 아이들이 이야기한다.
벌레까지 먹었더라면 더 완벽했을 것을~조금은 아쉽다나.
관심쏟지 않아도 늘푸른나무답게 꿋꿋한 고무나무.
기형이 특별한 매력이 되는 줄을 미리 알고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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