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대가 부러진 정야를 흙에 두었더니 뿌리를 내리고,자라고,
가을엔 새들에게 쪼아 먹힘을 당하고,
겨울들어 이렇게 이쁜 아기들들 데리고 나와 아픔만큼 성숙해졌다네.
한마리 곰이 부영이를 등에 태운 형상.
친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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