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것. 엊그제 상혁이,방바닥에 엎드려서 끙끙대더니 갑자기 책상위의 탁상 캘린다를 집어들고 또 다시 끙끙대길 한참. 보아하니 그 날치 학습지를 하는것이다. 무심한 엄마는 그저 말없이 혼자 하는 상혁이가 대견하기만 해서 별 신경도 안 써준다. 애가 하도 코를 쳐박고 끙끙대니까 아마도 누나가 흘깃 봤.. 작은 새 만지기(children) 200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