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만지기(feeling)
나만의 공간
hohoyaa
2006. 8. 4. 01:42
이번에 붙박이 장이 있는 곳으로 이사하면서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울 하나가 어릴적에 쓰고 그 후에는 상혁이가 쓰고 이제는 제가 쓰게 됐네요.
그저 주방에 놓고 그릇이나 기타 물품을 보관하려 했는데,
웬일로 하나 아빠가 제 뜨개용품을 정리하라고 해서 감히 차지 하게 되었답니다. *^^*
이젠 남편에게 인정 받는 느낌이랄까?
늘 손으로 꼬물대고 있는 모습이 답답해 보인다더니......
순전히 handcraft 전용 장이 되었네요.
보이는 비닐 백 2개가 실입니다.
속 모르는 하나 아빠는 실을 진열하듯 정리하라는데,,,,,,
조금이라도 부피를 줄이고저 꾹꾹 눌러 담았기에 차마 개봉할 수가 없네요.
집에 오시는 분들이 궁금해서 열어 보시곤 부러워 하십디다.
@@@@@@@@@@@@@@그런데 참 큰일입니다.
스케쥴때문에 오늘 집에서 철야하는 중인데,그려야 할 모델이 없는거야요.
회사에서 철야하고 있는 후배에게 팩스 넣어 달라고 전화 했더니 팩스 있는 방(제작실)이 잠겼다는군요.
그래서 생각 난것이 카메라폰.
전송되어 온 사진을 컴으로 출력하느라 잠시 컴을 켰다가 그만...여기까지...
아~! 블로그를 들렀다가 사진까지 올리고 말았네요.
블로그를 하루라도 안 하면 손가락이 붙기라도 하는건지...
얼른 나가서 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