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서 책읽기/책장을 덮으며(book review)

알록달록 코바늘 손뜨개 소품

hohoyaa 2014. 11. 30. 17:28

 

목차

Part 1
과일 바구니 커버
채소 스톡백
포트 홀더
찻잔 커버
코스터
티코지
장미 수세미

Part 2
스누드
미니 머플러
꽃 모티프 마르셰백
컬러풀 토트백
미니 파우치
손뜨개 바구니
꽃 모티프 머리띠
꽃반지
가방 참 장식

Part 3
모티프 블랭킷
룸 슈즈
보온 물주머니 커버
쿠션
핀 쿠션
레그 워머

How to make
만드는 방법
코바늘뜨기 기호와 뜨는 방법
코바늘뜨기의 기초

출판사 리뷰

화사하고 중독성 있는 알록달록한 패턴을 만나다!
단순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는 깔끔한 매력이 있지만 어딘지 심심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여기에 톡톡 튀는 생활 소품으로 포인트를 주면 어떨까요? 평범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컬러풀 손뜨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알록달록 코바늘 손뜨개 소품》에는 빈티지한 느낌의 사랑스러운 뜨개 소품이 가득합니다. 포트 홀더, 티코지, 룸 슈즈 등 귀여운 뜨개 소품은 노란색이나 분홍색, 하늘색 같은 파스텔컬러와 밝고 화사한 느낌의 플라워 패턴을 활용해 공간을 산뜻하게 꾸며 줍니다. 얼핏 보면 유치하고 촌스럽게 느낄 수도 있는 디자인이지만 어린 시절 엄마가 떠 준 것 같은 빈티지한 디자인과 향수를 느끼게 하는 작품 고유의 포근함으로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소품을 골라 어울리는 소재와 색상의 실로 뜨개 소품을 떠 보세요.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독성 강한 알록달록 소품의 매력에 빠질 것입니다.

생활공간별로 완성하는 코바늘 손뜨개 소품 22점!
《알록달록 코바늘 손뜨개 소품》의 저자 료카이 가즈코는 실용 만점의 손뜨개 소품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진 니트 디자이너입니다. 그녀가 만든 패션 아이템과 생활 소품은 의류 디자이너와 핸드메이드 뜨개 강사로서의 오랜 고민이 녹아 있어 더욱 감각적이면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 한 코씩 뜨다 보면 어느새 실용적이면서도 색다른 뜨개 소품이 완성됩니다. 특히 화사한 배색의 전원적인 디자인은 산뜻한 매력과 포근함을 지녀 소중한 이에게 만들어 선물하기에도 좋습니다.
저자는 따뜻한 감성이 담긴 코바늘 손뜨개 소품 22점을 주방과 거실, 외출용 아이템으로 각 쓰임에 맞게 생활공간별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화사한 배색이 돋보이는 컬러풀하고 경쾌한 소품은 하나만으로도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비침무늬뜨기로 만든 산뜻한 과일 바구니 커버와 비즈 테두리가 눈길을 끄는 찻잔 커버로 주방을 생동감 있게 연출해 보세요. 투톤 컬러의 귀여운 쿠션과 테두리뜨기가 돋보이는 블랭킷은 밋밋하기 쉬운 거실에 포인트를 주는 안성맞춤 아이템입니다. 꽃 모티프를 더한 스누드와 세련된 사슬뜨기 미니 머플러는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줍니다.

두근두근 가슴을 뛰게 하는 예쁜 소품 만들기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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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뜨개를 하면서 주로 옷을 만들었기에 소품에는 별로 눈이 가지 않았다.

소품은 매치를 잘시켜야 하는데 센스가 없는 나로서는 참으로 난해한 아이템이라고나 할까?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자그마한 소품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 지난 여름엔 가방으로부터 시작해 꽃핀을 많이도 만들었다. 많이도 만들었으니 이제 그만 질릴 때도 되었건만 바늘이야기에서 진선아트북의 "알록달록 코바늘 손뜨개 소품" 서평단을 모집한다기에 덜커덕 신청을 하고 당첨이 되어 책을 받았다.

 

 

색깔이 정말 알록달록이다.

평소 나 자신도 색깔에 있어서만은 과감하게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의 저자는 나보다 한 수 위였다.

 

 

포트 홀더. 쌀쌀한 날씨에 저런 화려한 포트 홀더를 사용하면 분위기가 더 생기있어질 듯 하다.

 

 

별모양 코스터. 무언가 색다른 모양의 티코스터를 찾고있다면 요것이 정답!

 

 

티코지. 무료한 오후에는 민트향이 감도는 상쾌한 차를 기대해도 좋을 듯~.

 

 

바늘꽂이. 이쁘다.

어중간한 중간색보다 원색들이 훨씬 강렬하고 산뜻한 느낌이 든다.

 

 

채소 스톡백. 요건 꽤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받아들고 한두가지는 직접 만들어 리뷰를 올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많이 아쉬운 생각이 든다.

올해가 가기 전  이 스톡백만큼은 꼭 만들고싶다.

인터넷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다보면 집을 이쁘게 꾸미는 주부들이 많은데 아마도 그들이 이 책을 보게되면 활용할 아이템들이 많아 인기가 좋을 것 같다.

평소 색감에 자신이 없어 망설이던 분들에게도 큰도움이 될 책이다.

 

 

* 이 리뷰는 바늘이야기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