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plants)
마음이 싱그러워지는 봄꽃
hohoyaa
2012. 3. 24. 16:21
금호의 성성한 가시가 좋다.
이번 봄엔 거름도 주었다.
군자란이 옆으로 삐죽이 새순을 올려 화분이 비좁을만큼 자랐길래 따로 옮겨 심었다.
작년에 옮겨심었으니 꽃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꽃화분중 제일 먼저 꽃봉우리를 보여주었다.
기분전환으로 산 수선화가 화려한 레이스를 두른 꽃을 보여주고.
약간은 촌스런 조합의 카랑코에도 색동옷을 입었다.
기우는 햇살이 이뻐서 사진을 찍었다.
조금 있으면 히야신스도 만개할 것이고 보이진 않지만 게발선인장도 꽃봉우릴 많이 물었다.
이쁜 아가씨들과 보디가드 금호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