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루만지기(feeling)

와우~! 만원 벌었어요.

hohoyaa 2011. 3. 3. 23:12

지난 주.

하나의 참고서를 주문하면서 그동안 쉬고있던 예스24 블로그에 다음 블로그의 독후감을 옮겨넣었다.

이번 겨울엔 책도 많이 읽지 않았고 독후감은 더더구나 아니올시다였길래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기 위해 밀렸던 독후감을 옮겨갔다.

그리고는 또 아무생각없이 한주를 맞았다.

 

 

오늘 낮에 이런 문자를 받았다.

테마링이라는 처음보는 문구도 낯설었지만 갑자기 쪽지를 확인하라니 덜컥 겁이 났다.

무조건 운영자가 보내는 편지라면-

우리 하나의 표현을 빌리자면 염통을 쫄깃해지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리하야 당장 확인을 못하고 늦은 밤에서야 확인을 했다.

만원을 준다니 어절시고 좋을시고건만,

도대체 테마링은 무엇이더냐?

테마링을 찾아 예스24를 누비고 다녔다.

그러다가 딱! 걸려버린 요것. 

 

사실 그리 잘쓴 독후감도 아니고 우리 책부족민들에 비하면 한참이나 부끄러운 글이건만

운이 좋아 걸린 이주의 테마링덕에 만원을 벌었다는 것이 모든 것을 상쇄하고 부끄러움마저 잊게 만든다.

하.하.하.

책사러 가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