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yaa 2011. 1. 2. 18:13

선물중에 반가운 것중 하나가 책선물이다.

동우님이 나의 마니또가 되어 보내주신 책과

민정이가 기억하고 보내준 상혁이의 책.

민정이의 책선물중엔 나를 위한 책도 있다.

"아들을 공부하라."

아들뿐 아니라 딸도 공부를 해얄 것 같고,남편과목도 공부를 해야 할 것 같다.

주변 정리가 되면 그동안 제쳐놓았던 책을 읽어야겠다.

 

동우님의 선물.

중학교 때 세계사 선생님은 아줌마 선생님이셨는데 특히 영국 역사를 드라마보듯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셨었다.  그래서 언젠가 꼭 헨리8세를 알고 싶어서 찜목록에 넣어 두었었다.

동우님,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마니또 게임을 제안한 민정이에게도 감사.

 

 

책꽂이에 책들을 꽂다보니 색깔별로 꽂으면 덜 산만해 보이길래 일단 하버드에서 오신 현각스님옆에

두었더니 아이러니한 조합이 되어버렸다.  ^^

 

 

상혁아,네가 부럽고나.

 

 

책이 오자마자 내복 바람으로 뒹굴거리며 두번을 독파한 녀석.

나도 너처럼 뒹굴거리며 책만 볼 수 있다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