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 만지기(children)

하나의 논술시험에 나온 '헤스터 프린'

hohoyaa 2010. 10. 24. 21:57

 앞서 포스팅한 바와 같이 하나가 응시했던 논술경시대회 시험지이다.

이번에는 친구도 없이 혼자서 씩식하게 다녀온 하나의 손에 들려있던 시험지를 보는 순간

얼마나 뿌듯했는지~.

 

 

앞면은 그렇다 치고

 

 

뒷면에 보이는 주홍글씨의 잔영.

하나도 가끔씩 엄마의 블로그에 들르기에 책부족의 지난 달 미션이 나다니엘 호돈의 '주홍글씨'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며 부족민들의 독후감도 돌아가며 읽었다. 

그런데 그 헤스터 프린을 논술에서 만나다니.

 

아직 정답지는 올라오지 않았고 하나의 답지에 대한 첨삭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동안 우리 책부족들도 2번 논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