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지기(trip)

소년과 잠자리

hohoyaa 2010. 9. 23. 03:00

 

 

 양수리 가을하늘.

 

 

 

 

 

중간에 쉼터. 합강정 휴게소.

박인환 시비가 있고 정자가 있고 번지점프대도 있는 곳. 강원도에 갈 적이면 늘 들르는 곳이다.

 

 

상혁이는 무얼하는지??

 

 

뭘 찾는걸까?

 

 

 

아하! 잠자리를 잡으려고~.

 

 

때가 대이니만큼 하늘엔 온통 짝짓기중인 잠자리천지다. 

 

 

사진엔 잘 보이진 않지만 잠자리들이 날아다닌다.

 

 

 

 

까칠한 녀석인가? 홀로 외로이.

 

 

 

여긴 3마리가.

 

 

아~! 지쳤다.

 

 

뱅글뱅글 잠자리 잡으려니 어지러워.......

 

 

암수 서로 정답구나.  연애중인 잠자리, 내 옷위에 앉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