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것 만지기(DIY)

DIY,요런 재미지.

hohoyaa 2010. 4. 22. 20:47

목공 공방에 다니면서 커다란 가구를 만드는 기쁨도 크지만 간혹 집안의 간단한 소품을 만드는 기쁨도 제법 크다.

지난 번에 만든 분해조립 책장(http://blog.daum.net/touchbytouch/16847323)의 공간이 넉넉해 선반을 하나 더 만들어 새로운 공간을 찾아냈다.

 

 

이번엔 포인트를 줄겸해서 월넛 스테인을 사용했다. 

 

 

사이즈 900*200(포인트 40*9.5) 만 알고 있으면 언제든지 나무를 잘라 선반을 만들어 끼워 넣을 수 있으니

바로 이럴 때 목공을 하는 기쁨,분해조립 책장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들의 크기도 색깔도 각양각색이라 이번에 만든 선반엔 cd를 정리했다.

들쑥날쑥한 책들 사이에서 가지런한 cd들을 보니 정리된 느낌에 마음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