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hoyaa 2009. 5. 1. 22:55

 

 

 

작품설명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라이브음악과 놀라운 아크로바틱이 결합된 새로운 쇼!!
일곱 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서커스 여행~

'태양의 서커스'와 함께 캐나다를 대표하는 서커스 전문 공연 단체인 7손가락이 7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 평범한 다락방에서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룸메이트들이 우연한 기회에 환상적이고, 놀라운 하루를 체험한다는 내용이다.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라이브 음악이 서커스의 역동성을 더한다. 몬트리올의 유명 DJ, DJ Pocket이 클래식과 재즈, 힙합과 탱고 음악들을 자유롭게 변주하고, 각자의 캐릭터로 분한 서커스 연기자들은 음악에 맞춰 솔로로, 혹은 그룹으로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추억의 다락방에나 있을 법한 소품들, 바비 인형, 세수수건, 비누 등을 활용한 서커스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학생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멀티미디어 서커스의 명성에 걸맞게 특별히 제작된 영상은 현대 음악과 연기자들과 한데 어울려 시너지를 더한다.

이 공연은 DJ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음악과 관객 참여가 두드러지는데, 공연에 쓰 이는 영상들은 해당 지역에 맞춰 재편집되고, 일부 관객들은 무대 위로 초청받아 마치 그들의 다락방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을 받는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서커스 연기, 역동적인 아방가르드 댄스, 최첨단 음악 공연, 그리고 인터렉티브 멀티미디 어 영상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종합예술이다.


▶로프트 리뷰
"모던 서커스에 대한 기대를 만족시키는 수준을 넘어선 놀라운 영상과 음악의 풍경이 우리를 사로잡았다"
- 샌프란시스코 베이 가디언(Sanfrancisco Bay Guardian)

"최근 10년 동안 가장 훌륭한 쇼 중 하나"
-아트 드 라 삐스트 (Arts de la Piste), 프랑스(2002)

"놀람의 연속인 이 공연은 90분의 시간이 숨막힘과 웃음으로 가득하며 눈 깜짝 할 새에 지나간다. 아마 평생 동안 당신이 볼 수 있는 최고의 재미있는 쇼이다"
-시드니 모닝 헤롤드(The Sydney Morning Herald), 호주(2006)

"해학과 숨을 멋 게 하는 다채로운 경이로움이 있는 새로운 서커스의 경험을 선 사하는 7손가락! 만약 21세기의 서커스를 원한다면, 기대하시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San Francisco Chronicle), 샌프란시스코 (2003)

"시와 코메디 그리고 안전망 없는 공중예술 향연으로 구성된 최고의 작품"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 (Hamburger Morgenpost), 함부르크(2004)

"곡예와 극의 경계를 뛰어넘었다 흥미진진하고 신나는 공연."
-신(Szene), 함부르크(2004)


▶음악적 특징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역할처럼 DJ Pocket이 구성하여 들려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7손가락 멤버의 역동적인 연기의 느낌을 극대화 시켜준다. 아름답고 우아한 곡예 연기가 선보일 때는 잔잔한 팝 발라드의 음악을 사용하기도 하고 칼을 가지고 묘기를 부리는 장면에서는 오리엔탈적인 느낌이 강한 월드뮤직을, 그리고 일곱 친구들이 다함께 춤을 추는 신나는 분위기에서는 테크노 풍의 클럽 음악을 선보여 흥을 돋운다. DJ Pocket의 능숙 능란한 DJ-ing과 피리를 불면서 변주하는 이색 적이고 현란한 비트 박스는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동시에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제작진
7손가락(Les 7 doigts de la main)

2002년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일곱명의 서커스 멤버에 의해 결성되었다. 태양의 서커스단을 비롯한 유수의 서커스단(The Cirque Eloize, Wintergarten Variety, Zinzanni, The Pickle Family Cirque Knie)과 몬트리올 국립 서커스 학교 등에서 함께 작업하던 친구들이 모여 기존의 서커스 공연계에서 보여지던 형태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시도를 모색하고자 했다.

7손가락(Les 7 doigts de la main)은 불어에서 쓰이는 표현으로 독립된 개체가 공통의 목표를 향해 단합한다는 뜻으로 이와 마찬가지로 일곱명의 극단 창설멤버이자 연출가들이 그들의 공통된 예술적인 목표를 향해 하나로 융합하여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재능, 그리고 독창적인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는 단체이다.

줄거리

어느 날,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다락방의 룸메이트 일곱 명이 사과, 신발, 욕조, 손전등, 칼, 전등 갓, 바비 인형과 같은 다락방의 소품을 이용해서 재미있는 놀이를 하기 시작한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일곱 친구들은 각자에게 맞는 흥미 있는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낸다. 사과를 먹거나 서로 주고받으며 놀다가 어떤 이는 소파를 이용해서 우스꽝스러운 장난을 치고, 또 다른 이는 엉뚱한 시를 써서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한다. 그리고 어떤 친구는 욕조 안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친구들이 노는 모습을 구경한다. 다락방의 작은 공간이지만 일곱 명의 친구들은 높이 날기, 재주넘기, 균형 잡기 등을 하며 마음껏 신체의 자유를 표현한다. 그리고 룸메이트들이 놀라운 묘기를 선보일 때, DJ가 스윙에서부터 힙합, 테크노, 탱고 등 다양한 음악을 틀어주어 다락방의 공간은 어느 새 즐거운 파티의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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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었던 필드공연, 당일인 2일에는 사촌 형들이 에버랜드에 데려가기로 했기에 직접 보지는 못했다.

미풍에 흔들리는 들판의 밀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이 작품은 4m높이의 장대위에서 배우들이 자유자재로 연기하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관객들은 그 주변을 둘러싸고 무료로 볼 수 있다

비가 왔으나 공연은 강행하기로 했다는데 많은 분들이 보셨을런지.

 

 

 공연 시간을 기다리며 잠시...

 

 

시간이 되어 공연장으로 가는데 1층의 객석으로 가는 사람들은 냉장고를 통과해야한다는 안내가 적혀있었다.

 

 

                                                                                      <어느 님이 올리신 입장화면>

으흠~! 우리 식구들 모두 무대 중앙의 냉장고 문을 열고 통과해 우리 자리로 찾아갔다.

공연이 시작되고 늦게 도착한 사람들은 공연 도중에 냉장고 문을 노크해서 자리를 찾아가는 헤프닝도 있었다.

아주  재미있는 연출이었다.

 

 

 유튜브에는 많은 동영상이 올라와 있는데 그 중 음악이 포함된 비슷한 것으로 퍼왔다.

 

 

 

 목소리가 좋았던 출연자.

공연이 끝나고 모두 무대로 올라가 이들이 준비한 파이를 나눠먹었다.

 

 

 얼짱,몸짱, 경력 14년의 Samuel.

하나가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자 얼른 웃옷을 걸쳐입는 센스를 보여 주었다.

 

 

캐나다 롤러 스케이팅 챔피언을 네차례나 석권한 영광을 뒤로하고

아크로바틱에의 꿈을 이룬 Patrick.

'이 꼬마는 누구지?'

'제 동생인데요.'

'그래? 전엔 어땠을지 몰라도 지금은 너를 사이에 두고 나와 경쟁을 벌이는 것 같은데??'

 

 

 

윗사진을 찍기 전,무심코 지나다가 계단에서 만났었다.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고 했더니 풍부한 쇼맨쉽으로 '글쎄?? 찍을까?말까? 흠흠흠..OK. 좋아! '

그 과정을 보고있던 주변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했다.

 

그리고 아쉬운 사람.

빡빡이 Sebastien. 동영상으로 만족하자꾸나. 얘들아.